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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안양범계] 공포 방탈출 추천: 나비잠 2호점 하피스캔디샵 (탈출성공)

by 새벽별하늘 2025. 4. 17.

 

 

최근.. 그 유명한 나비잠 하피스캔디샵을 하고 왔다.

무서웟.. 근데 재밌어.. 그치만 무서웟.. 반복

 

 

 

 

나비잠 2호점 정보

 

 

 

🎈찾아가는 길

경기 안양시 동안구 평촌대로217번길 27 백두프라자 6층 604호

범계역 3번 출구에서 가깝다.

 

 

💟 예약

예약은 나비잠 방탈출 사이트에서 하면 된다. 일주일 전부터 예약 가능!

예약은 자정(00:00)에 오픈된다.

주말의 경우 예약이 좀 빡센 편이니 고로 오픈하는 날에 맞춰하길~

 

 

💟 가격

1인 27,000원 예약금 20,000원

현금,계좌이체는 1,000원 할인

재도전 50%할인, 옵저버 할인 등이 있으니 참고!

 

 

 

💟 기본정보

상가 주차장 2시간 주차 무료

상가 화장실 이용

 

 

하피스캔디샵 테마
인원 2~6인 플레이: 75분

 

 

집으로 돌아가던 늦은 밤,

달콤한 향기에 이끌려

홀린듯 한 캔디샵으로 향한다....

 

 

※ 본 테마는 공포도가 존재합니다. 심약자는 임산부 및 노약자는 이용에 주의해주시길 바랍니다.

 

 


 

 

 

6층에 위치한 나비잠!

 

 

 

입구부터 뭔가 다른 차원의 공간으로 입장하는 느낌.

방탈출 몇 안 해봤지만 그동안 가봤던 방탈출카페 중 제일 예뻤던 거 같다

 

 

 

 

내부가 상당히 세련되고 호텔 같은 느낌을 준다. 직원분도 컨셉에 맞게 입고 계신다.

 

 

 

사물함 앞에 정수기도 있음

시작 전엔 미처 마실 생각을 못 했으나 끝나고 나니 목말라서 바로 마셔버렸다.

 

 

 

우리가 할 방탈출 요거~~ㅜ

 

 

 

사물함에 짐 넣은 후 들어온 입구 옆에 놓인 실내화로 갈아 신고 방탈출을 스타뚜

 

 

 

결론적으로는 해피엔딩 탈출 성공~~

(해피엔딩, 배드엔딩 존재)

탈출하고 나면 보드판 대신 인원 수만큼 사진을 찍어서 인화해 주신다. 엽서와 함께 주심

 

 


 

 

이제 후기를 작성해 볼까!

 

 

 

공포도

5점 만점에 3.5점? (내 기준)

창공이 심하다는 후기를 많이 봤는데 ㅋㅋㅋㅋ그럴만함 가게에 입성하고 나서부터 힘듦

다같이 짠 것 마냥 잠시 멈췄다..

조도가 낮아지면서부터 시작되는 공포가 이 방탈출의 포인트가 아닌가 싶다. 키야..

그리고 다들 말하는 연출 구간.. 와 그 부분은 진짜 심장이 빨리 뛰게끔 되어있다ㅋㅋ

도파민 폭발하는 구간이 마지막에 몰려있음

 

 

힌트 시스템

힌트는 무제한

굉장히 신기한 점은 진행 구간에 맞춰 힌트가 자동으로 나오기 때문에 힌트 코드를 입력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아주 최신식이군

그나저나 힌트폰은 왜 깨져있는지ㅠ

 

 

방탈출 후기

첫 시작은 분명 공포까지는 아니었는데... 특정 시점을 계기로 진짜 공포가 몰려온다ㅋㅋ

나는 사실 그렇게 쫄은 아닌데도... 와, 이건 무서웠음. 막판에 휘몰아치는 공포는 진짜 숨 막혀~

내 기준 조도가 낮은 공간이 많아서 그건 좀 힘들었다ㅜㅜ

잘 안 보이기도 하고 그러다 보니 창공이 어마무시ㅎ..

공포감을 안고 스토리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그… 아찔한 구간과 마주하게 된다. 허허허

 

스토리는 복잡하지 않아서 중반쯤만 가도 전체 흐름이 바로 이해된다. 그냥… 알게 될 것ㅋㅋ

혹시 이해가 잘 안 간다 해도, 마치고 나면 스토리보드를 보여주니까 그때 확실히 이해할 수 있다.

끝나고 나서 정말 감탄했던 방탈출! 같이 간 인원들이 문제를 잘 풀어줘서 망정이지, 나한텐 아직 어렵따

그래도 가이드가 명확한 편이라 어떤 문제를 풀 차례인지 파악이 쉬워서 좋았고 내 생각에 주변 관찰력도 요하는 문제가 꽤 있었다.

 

개인적으로는 2,3인이 제일 좋은 것 같고, 많아도 4인까지가 적당한 구성.

진행하다 보면 "아 이래서 인원이 너무 많으면 안 되는구나" 싶은 구간이 분명히 나올 거임.

나는 3인으로 진행했는데 적당했던 거 같다.

탱1 극쫄1과 함께였고 극쫄은 특정 연출에서 아예 눈 가리고 있었음ㅋㅋㅋㅋ

쫄팟은 진행이 안될 거 같다는 생각이 드는 테마…

 

옷차림은 무조건 바지 추천! 활동성도 좀 있는 편이고 바삐 움직여야 할 수 있다. ㅎ..

왜 다들 여길 다녀오고 나면 다치는지 겪어보고 나서야 이해 완료.

심장이 조여오는 느낌을 직접 경험해 보고 싶다면 무조건 추천^^

무섭긴 진짜 무서운데, 그만큼 재밌고 짜릿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