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이 너무 많아서 나눴다. 하하
5월 2일 금요일 야경


야경 1코스인 동궁과 월지를 방문했다. 이 늦은 시간에도 사람들이 이렇게나 많을 줄이야~
얼마나 예쁘길래 많은가 싶었다.
입장료는 3천 원~






근데 많을 만했다. 야경이 정말 아름다웠다. 어디서 사진을 찍어도 다 A컷인 느낌
야경을 총 3곳을 봤는데 처음 본 이곳이 제일 기억에 남는다



걸어서 다음 야경 2코스는 첨성대였다. 사진으로 봤을 때는 굉장히 커 보였는데 막상 가서 보니 그렇게 큰 느낌은 못 받았다. 그리고 볼 게 이거뿐이었음ㅋㅋㅋ 바아로 다음 3코스로 이동해 주고




또 걸어서 마지막 야경 코스인 월정교에 도착했다. 여기도 예뻐서 찍을 맛 났다.
야경코스들이 전부 걸어서 이동할 수 있어서 편했다. 그렇게 오래 걸리지도 않고~
동궁과 월지 -> 첨성대 -> 월정교 순으로 야경 보는 걸 추천함

숙소로 돌아와서 숙소 근처에 있는 닭강정을 먹었다. 근데 여기도 유명한 곳이었나 보다.
늦은 시간이었는데도 사람들이 계속 들어오고 주문도 끊이지 않던 곳~
닭강정 집 추천
5월 3일 토요일



집으로 돌아가기 전 우리는 기념품을 사러 황리단길에 왔다.
일단 유명한 최영화빵집부터 들려서 빵을 사준다. 만일 황리단길에 요걸 사러 온다면..
다른 곳보다 이곳 먼저 구매하는 걸 추천한다.

재고소진으로 브레이크 타임이 걸렸는데 비가 많이 오던 날이라 그랬는지 운 좋게 우리까지만 사장님이 받아주셨다.
기다리면서 사장님이 나눠주신 빵 먹구~ 10개 구매 완료!
평소에는 몇 개까지 제한인지 모르겠지만 우리는 1인당 10개가 최대였다ㅠ
경주빵 추천

기분 좋게 구매 후 궁금했던 우엉김밥 먹으러 왔다.
매콤/기본 반반해서 먹었는데 짱 맛있었다. 매콤맛 생각보다 꽤 매워서 놀랬다. 근데 맛있음

다 먹고 카페에서 기념품 뭐 살지 정리를 하며.. 거북이 메론빵을 먹었다.
요건 그냥 쏘쏘했음

기념품을 사기 전 경주 얼굴빵도 한번 먹어봤다.
흠냐.. 이건 썩 별루^^..

그렇지만 이런 사진은 남길 수 있는 재미난 간식이었다.

여기저기 찰보리 빵집이 진짜 많은데 최초 발명한 집이라길래 여기서 선물을 샀다.
집 와서 먹어보니 확실히 맛이 다른 거 같기두 하공..
찰보리빵 추천


마지막으로 교리김밥을 방문했다. 김밥 최강 달인의 집이라니ㅠ
살 수밖에 없었는데 맛도 있었음 강추한다.
김밥집 추천
처음 가본 경주는 볼거리도 많고, 관광지마다 쓰레기통이 잘 마련되어 있어 더욱 좋았다.
2박 3일 동안 다 둘러보기엔 부족할 만큼 아직 못 본 곳이 많아 아쉬움이 남지만,
다음에 꼭 다시 한번 경주를 방문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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