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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전시] 이경준 사진전: 원 스텝 어웨이

by 새벽별하늘 2024. 1. 29.

 

 

https://booking.naver.com/booking/5/bizes/981468

 

네이버 예약 :: 이경준 사진전: 원 스텝 어웨이

<이경준 사진전: 원 스텝 어웨이>는 도시의 패턴을 관찰하고 기록하는 사진 작가 이경준의 첫번째 개인전이자 그라운드시소 센트럴의 개관작입니다. 익숙한 도시 풍경을 멀찍이 포착하여 낯설

booking.naver.com

 

전시 볼 거 있나 구경하다가 이경준 사진전을 발견했다.

쇽딜로 할인받을 수 있어서 일단 구매 갈김

사진의 실물이 너무 궁금했기에...

 

 

 

 

전시 정보

 

 

 

전시 장소 : 그라운드 시소 센트럴

전시 일정 : 23.10.27 ~ 24.03.31

관람 시간 : 오전 10시 ~ 오후 7시 (입장 및 매표소 마감 6시)

휴관일 : 2/5(월), 3/4(월) * 해당 일자 제외 전일 및 공휴일 모두 정상 운영

가격 : 15,000원 (쇽딜 가격 9,000원)

 

 

찾아가는 길

 

 

찾아가는 길은 어렵지 않다.

서울역 4번출구에서 나오면 앞에 씨유가 보일텐데

그쪽으로 직진해서 오면 된다.

전시장은 3층이므로

올라가다보면 안내 푯말이 보인다.

 

 

 

3층 올라오면 전시 입구를 발견하기 쉽다.

저멀리 밝게 빛나는 공원이 보이기 때문..

 

 

전시 후기

 

 

발권하면 전시 팜플렛이랑 함께

사진 프레임을 같이 준다.

끝나고 나와서 잃어버렸는데ㅠ

혹시나 하고 여쭤보니까 다시 주셨다.

 

 

 

이경준 사진작가에 대한 설명과

전시를 소개하는 글로 시작하는 입구

 

 

 

4개의 챕터로 이루어진 이번 전시는

각각 그에 맞게 꾸며져있다.

챕터에 대한 소개글이 초입부터 있는데

읽고나면 사진을 볼 때 더 와닿는다.

 

 

 

[챕터 1]

챕터1 소개글

 

 

 

건물 사이를 빠져나온 빛,

건물이 담고 있는 빛,

어둠 속에서 존재감을 드러내는 빛,

다양한 순간의 빛들을 사진으로 담아낸 공간이다.

이곳은 이경준 작가의 다큐멘터리도 감상할 수 있다.

이경준 작가의 생각을 담은 영상이

꽤 인상깊어서 걸음을 멈추고 끝까지 봤다.

 

 

 

[챕터 2]

챕터2 소개글

 

 

 

 

보다보니 불현듯 드는 궁금증…

사진에 얼굴 찍힌 사람들은 알까..

 

 

 

거리를 담은 공간

 

 

진짜 하나의 패턴같다.

 

 

 

 

[챕터 3]

챕터3 소개글

 

 

 

 

이 공간은 꽤 넓다. 정말 공원같기도 하구

 

 

 

벽 한켠에 공원을 담은 영상들이 재생되고 있다.

멍하니 앉아있으면 나도 공원에 있는듯한

느낌이 들기도 한다.

 

 

 

이 전시의 메인이라고 생각드는 사진.

 

 

 

 

상당히 초록초록한 이 공간

난 여기가 제일 좋았다.

초록 잔디밭에서 개개인의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의 사진을 보면 정말 평온해보인다.

나도 뉴욕의 공원 가보고싶어짐 ㅠ

 

 

 

 

공원과 상반되는 눈 내리는 마을

한 켠이 밝다싶더니만

새하얀 눈을 담은 공간이었다.

 

 

 

 

눈 조와

보다보면 작가가 글도 참 잘 쓴다는 생각을 할 수 있다.

 

 

 

 

 

 

[챕터 4]

마지막 챕터도 꽤 좋았다

고민을 갈아서 털어버리고 나갈 수 있는 공간

 

 

 

 

여기 사진스팟임

 

 

 

 

 

전시를 마무리하는 문장

 

 

 

 

이곳에서 고민을 적고

뒤에 분쇄기로 갈아버릴 수 있다.

이렇게나마 가볍게 고민을 날려버리자!

재가 되버린 내 고민~~

 

 

 

마지막 공간을 지나면 굿즈 파는 곳이 나온다.

전시됐던 사진들을 가지고 만든

다양한 굿즈가 있으므로 텅장 주의

 

 

 

이정도만 산 나 자신 잘 참았다.

 

 

 

 

 

주말에 가면 사람이 많을 것 같아서

평일 오후에 갔는데도 사람이 많았다.

북적북적…

주말은 피해서 전시 방문하시길 바랍니당.